알고먹자 마늘! 마늘의 제철, 효능, 보관법, 고르는법

빵집에 들렀습니다.

뭐랄까 저는 밥보다 빵을 더 좋아할 때도 있는데요.

빵을 몇 개 사던 중에 마늘빵을 보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슈퍼푸드 마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마늘의 제철

2. 좋은 마늘 고르는 법

3. 마늘의 효능

4. 마늘의 보관법

 

 

마늘의 제철

마늘의 제철은 3~5월 입니다만

한국에선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음식에 마늘을 넣어 먹을 정도로 마늘을 좋아하죠.

 

좋은 마늘 고르는 법

통마늘을 사신다면 가벼운 마늘은 피하는 게 좋아요.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쪽수가 적은 마늘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껍질이 벗겨지지 않고 습하지 않으며 담갈색, 담적색을 띠는 게 좋습니다.

특유의 마늘향이 강한 것이 좋고 싹이 있거나 썩은 건 피하는 게 좋겠죠!

깐 마늘이라면 변색이 되지 않고 상처가 없는 것, 통통하고 끝이 뾰족한 것, 뿌리 부분이 좁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늘향이 강한 것이 좋아요.

편리함은 깐 마늘, 다진 마늘이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있죠!

 

마늘의 효능

우선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마늘의 핵심, 마늘의 심장, 마늘의 모든 것, 마늘의 행복, 마늘의 신, 마늘의- 알리신은 아주 많은 일들을 해주는데요.

항산화 작용, 항염작용, 면역강화, 혈당조절, 콜레스테롤 조절등으로 알리갓이라고 불러도 되겠습니다.

알리신은 마늘을 자르고 으깰 때 생성되어 손질하고 10분 정도 두면 알리신의 생성에 좋다고 하죠.

그리고 열에 약한 성질을 가져 요리 마지막 과정에 추가하면 알리신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1. 항암, 살균, 항균, 면역력에 좋다!

 마늘에는 알리신을 포함해 다양한 성분들이 항암에 효과가 있으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또한 면역세포활성화 질병예방에도 좋습니다.

요즘 독감이 유행인데 감기, 독감예방에도 좋겠죠!

 

2. 피부, 노화, 치매 예방에 좋다!

알리신은 항산화로 인한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노화를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염효과로 피부에도 좋다는 점!

 

3. 심혈관계에 좋다!

마늘은 혈전을 제거해 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칼륨이 풍부해 혈압조절에 도움이 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겠죠!

 

4. 피로해소 체력증진에 좋다!

마늘에는 피로를 느끼게 하는 젖산의 생산을 억제해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이고 비타민 B1이 풍부해 근육통증도 감소시켜 줍니다. 이집트 피라미드를 건설할 때 노동자들의 체력회복을 위해 마늘을 주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말이죠!

 

*부작용*

마늘의 매운 성분으로 인하여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등이 나타날 수 있고

항혈전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항응고제나 혈압약을 먹고 계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역시나 어떤 것이든 과다한 섭취는 좋지 않겠죠?

 

마늘은 어떻게 보관할까?

통마늘은 망에 넣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 주면 됩니다. 망이 없다면 비닐팩에 넣어 구멍을 송송 뚫어주어도 되죠.

깐 마늘이라면 잘 세척하여 물기를 제거하고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시면 되고

다진 마늘은 소분하여 냉동하면 다음에 먹기도 편하고 보관도 편하죠.

다진 마늘을 냉장보관한다면 설탕을 조금 섞으면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마늘을 손질할 때는 물에 불려놓고 손질하면 편하다는 점!

 

 

일해백리라는 말을 아십니까? 한 가지의 단점과 백가지의 이로움이 있다는 말입니다.

냄새를 제외하고 백가지의 이로룸이 있다고 해서 마늘에게 붙은 별명이죠!

마늘이 안 들어간 한식을 찾는 게 빠를 만큼 한국인이 사랑하는 마늘을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인이 어려 보이고 피부가 좋다는 말은 어쩌면 마늘이 한몫을 하지 않았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녁은 마늘빵을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