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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먹자!

그런의미에서 토마토비프스튜! 간단하고 쉽게 해먹자

by 이라택 2025. 2. 12.

뭔가 고기 구워 먹기는 집에 기름도 튀고 냄새도 배고 매번 구워 먹기만 하는 것 같고 그렇게 고기를 구우면 또 찌개도 한입 하고 싶으니 찌개도 해야 하고 먹고 나면 또 치우기도 번거로운 그런 게 귀찮은 날이 있죠. 그리고 또 뭔가 특별한 걸 먹고 싶을 때가 있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비프스튜를 해 먹어보겠습니다.

 

밥이랑 먹어도, 파스타면과 같이해도 빵과 먹어도 좋은 스튜입니다. 한 솥 끓여놓고 카레처럼 먹어도 좋죠. 

 

 

재료

먹고 싶은 만큼 때려 넣으면 됩니다. 그램수는 중요하지 않아요. 요리는 감이니까요.

 

소고기 두툼한 걸로 먹고 싶은 만큼 사 오세요.

양파 적당한 크기로 한 개 정도.

감자 역시 적당한 크기로 한 개 넣었습니다.

버섯 먹고 싶은 걸로 저는 자르기 귀찮으니까 미니 양송이로 했습니다.

방울토마토 열개정도. 있으면 간식거리도 되고 다이어트에도 좋답니다.

버터 잘라서 냉동실에 소분해 놓으면 쓰기 간편합니다.

토마토파스타소스 한병 마트에서 싼 걸로 사 왔습니다.

치킨스톡 있으면 가끔씩 요긴하게 쓰죠.

 

만드는 법

고기를 준비해 줍니다. 지방이 적은 고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소고기면 되죠 뭐.

 

 

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주고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해 주면 좋은데 저는 귀찮아서 안 했습니다.

 

 

양파, 버섯, 토마토 등 넣으실 야채들을 미리 잘라 준비합니다.

 

 

먼저 양파를 좀 볶아주고 양파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고기를 넣어줍니다.

근데 또 귀찮아서 적당히 넣었습니다.

 

 

고기에도 밑간하고 조금 재워준다음 구우면 좋은데 시간 없으니까 그냥 구워줍니다.

소금, 후추정도만 뿌려줬습니다.

 

 

고기가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미리 잘라두었던 재료들을 때려 넣고 볶아줍니다.

 

 

물을 한 컵정도 넣어주고 파스타 소스를 반정도 때려 넣습니다.

 

 

저는 요게 마트에서 싸길래 사 왔습니다.

 

버터를 한조각정도 넣어줍니다. 저는 좀 많이 넣었는데 너무 많이 넣지는 마셔요.

 

 

치킨스톡 한 두 숟갈 정도 넣어줍니다.

 

 

미리 잘라둔 방울토마토를 넣어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물러서 사라지기 때문에 좀 늦게 넣어줍니다.

저는 소시지도 좀 넣어줬습니다. 기호에 따라 좋아하시는 걸 넣어드셔도 좋아요.

 

 

불을 낮추고 한 30~40분 푹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파슬리가루를 좀 뿌려주면 퀄리티가 올라가죠.

 

 

 

한번 많이 해놓으면 몇 끼는 뚝딱인 토마토비프스튜 완성입니다.

저는 파스타 면만 삶아서 파스타와 같이 먹었죠. 빵이랑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새해가 되어도 물가는 여전히 비싸고 날씨는 춥고 맘도 추운 겨울에 속도 따뜻해지는 스튜 한번 어떨까요?

은근히 접하기 힘든 메뉴라 손님 대접하기에도 좋고 맛도 있는 토마토비프스튜였습니다.

그럼 아재 이라택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